영화 리뷰 / / 2023. 7. 21. 22:00

트위스터, 토네이도를 향한 모험

영화 '트위스터'는 1996년에 개봉했습니다. 줄거리는 토네이도를 연구하는 기상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토네이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트위스터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3. 관객반응 및 유사한 영화
4. 토네이도, 넌 누구냐...?

 

 

 

트위스터 (Twister)

개봉일 : 1996년 7월 13일(미국 : 1996년 5월 10일)

러닝타임 : 113분

장르 : 재난, 액션, 스릴러

감독 : 얀 드봉

출연 : 헬렌 헌트, 빌 팩스톤, 캐리 얼웨즈, 필립 시모어 호프먼 外

등급 : 전체 관람가

 

 

 

줄거리

'트위스터'의 중심에는 토네이도를 이해하는 데 일생을 바친 똑똑하고 끈질긴 과학자인 조 하딩(헬렌 헌트) 박사가 있습니다. 그녀와 함께, 그녀의 별거 중인 남편이자 전 폭풍 추적자인 빌 하딩 박사(빌 팩스턴)는 그들의 이혼을 마무리 짓기 위해 재회합니다. 이혼 서류에 최종 사인하려는 순간, 토네이도가 다가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폭풍을 쫓는 마지막 모험에서 힘을 합칩니다. 그들은 열정적이고 숙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과 함께 토네이도를 추적하는 데 각각 독특한 전문 지식을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속되는 빌과 조의 관계와 토네이도에 관한 둘의 열정이 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혼을 처리 중이었기 때문에 토네이도를 연구하는 현장에서도 빌과 조는 계속해서 다툽니다. 그리고 빌을 따라온 빌의 여자친구(제이미 거츠)는 토네이도를 직접 체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토네이도의 위력에 두려워 떨기 시작합니다. 이와 달리 빌과 조는 서로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그들도 크게 싸우게 됩니다. 토네이도를 함께 연구하는 다른 과학자들의 도움으로 둘에게 화해할 기회가 주어지지만, 조는 결국 이혼 서류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한편, 무방비 상태로 토네이도를 만난 멜리사는 결국 빌을 떠나고 남겨진 빌은 조와 다시 한번 합심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토네이도 속에서 살아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관객반응 및 유사한 영화

'트위스터'는 심장을 멎게 하는 액션, 감정적 깊이, 그리고 인상적인 시각 효과를 결합한 상징적인 재난 영화로 남아 있습니다. 폭풍을 쫓는 팀이 자연의 가장 파괴적인 힘과 맞서면서, 또한 그들의 개인적인 라이벌과 맞서면서, 이 영화는 인간의 결단력과 관계의 힘에 대해 설득합니다. 따라서 그때 당시 이 영화는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이며 흥행하게 됩니다. 영화 제작을 위해 투자된 비용은 9200만 달러인데 반해, 전 세계적으로 5억 달러에 가까운 돈을 벌어들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에서만 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보다 늦게 개봉한 다른 재난 영화와 비교해 보아도 트위스터의 명성은 뒤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이 영화의 후속편도 개봉한다고 하니,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본 관객이라면 2024년을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트위스터를 재미있게 본 관객이라면 이와 비슷한 재난 영화를 좋아하실 것입니다. 비슷한 영화로는 1997년에 개봉한 단테스 피크, 2004년에 개봉한 투모로우, 2009년에 개봉한 2012, 2014년에 개봉한 인투 더 스톰 등을 추천드립니다. 꼭 토네이도를 다룬 영화들은 아니지만, 이들 모두 재난 영화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토네이도, 넌 누구냐...?

토네이도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상층부에 머무르는 상태에서 지상의 뜨거운 공기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질 경우 발생하기 쉬운 자연재해입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봄과 초여름이 성수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발생 빈도가 낮지만,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등에서는 익숙한 자연재해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미국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토네이도의 75%가 발생하는 그야말로, 토네이도 최다발생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인디애나 주, 텍사스 주 북부, 오클라호마 주, 캔자스 주 등 미국의 중부에서 토네이도가 가장 많이 발생하여 이 지역들은 토네이도 앨리(Tornado Alley)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토네이도 앨리는 멕시코 만에서 온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캐나다에서 온 시원하고 건조한 공기와 충돌하여 심한 뇌우와 토네이도를 형성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형성하기 때문에 토네이도에 취약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국은 토네이도의 영향을 완화하고 대중을 보호하기 위한 첨단 경고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국의 국립기상청(NWS)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토네이도 주의보와 경고를 발령하여 주민들에게 위험 지역을 알리고 대피소를 찾도록 도웁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토네이도 경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토네이도 훈련 및 대비 조치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방책에도 불구하고, 토네이도는 여전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파괴적이고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몇 초 안에 집, 건물, 기반 시설 및 농경지를 손상시키거나 파괴하여 인명 손실과 광범위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토네이도 발생에 대응하여, 지역사회는 종종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지원과 지원을 제공하고 복구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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