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 2023. 7. 28. 15:15

허트 로커, 이라크 전쟁 속으로

허트 로커는 2008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이라크 전쟁을 줄거리로 한 영화이며,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전쟁에 임하는 폭발물 처리대의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허트 로커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3. 평가와 흥행
4. 영화 속 미국 역사 : 이라크 전쟁

 

 

 

허트 로커 (The Hurt Locker)

개봉일 : 2010년 4월 22일, 2021년 3월 11일(재개봉) (미국 : 2009년 6월 26일)

러닝타임 : 131분

장르 : 전쟁, 액션, 드라마, 스릴러

감독 : 캐스린 비글로

출연 : 제레미 레너, 앤서니 매키, 가이 피어스 外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윌리엄 제임스(제레미 레너) 하사가 미군 폭발물 처리(EOD) 부대 소속입니다. 제임스는 고도로 숙련된 폭탄 처리 전문가로 위험에 직면했을 때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팀의 새로운 리더로서, 제임스는 임무 수행 중에 전사한 매트 톰슨 병장을 대신합니다. 그의 도착은 좀 더 신중하고 규칙적인 군인인 JT 샌본 병장(앤서니 매키)과 젊고 경험이 부족한 대원인 전문가 오웬 엘드리지(브라이언 제라그티)를 포함하여 팀원들 사이에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이 영화는 다양한 폭탄 처리 임무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팀이 도시 전역에 저항 세력에 의해 심어진 치명적인 즉석 폭발물 장치(IED)에 맞서면서 각 임무는 긴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임스의 대담하고 파격적인 방법은 그의 팀을 계속 위험에 처하게 하고, 그의 동료들 사이에 좌절과 걱정을 야기합니다. 영화 내내, 우리는 전쟁이 군인들, 특히 죽음에 대한 지속적인 두려움과 치명적인 폭탄을 제거하는 압박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샌본과 엘드리지에게 가하는 심리적인 타격을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엘드리지는 그들의 이전 팀장의 죽음에 깊은 영향을 받고 스트레스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영화의 절정은 제임스, 샌본, 그리고 엘드리지가 붐비는 지역에 설치된 거대한 폭탄에 대한 정보를 받을 때 발생합니다. 샌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임스는 폭탄을 직접 처리하기로 결정합니다. 세 남자가 장치를 제거하려고 시도하면서 긴장은 최고조에 달합니다.

 

 

 

평가와 흥행

비평가들은 '허트 로커'가 이라크 전쟁에 대한 강렬하고 현실적인 묘사, 설득력 있는 이야기 전개, 그리고 강한 연기로 널리 칭찬했습니다. 특히 이라크 전쟁 동안 군인들의 경험을 묘사하는 데 있어서 그것의 진실성과 세부사항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폭탄 처리 작전과 바그다드의 혼란스러운 도시 환경에 대한 그 영화의 투지 넘치고 몰입도 높은 묘사는 관객과 비평가 모두에게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두 번째로 영화 내내 긴장을 만들고 유지하는 능력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윌리엄 제임스 하사에 대한 제레미 레너의 묘사는 특히 호평을 받았습니다. 비평가들은 전쟁의 심리적 피해와 특정 군인들의 아드레날린을 추구하는 행동을 보여주면서 캐릭터가 얼마나 복잡하고 다차원적인지에 주목했습니다. 앤서니 매키와 브라이언 제라티의 조연 또한 영화의 캐릭터 역할에 깊이를 더했다는 점에서 칭찬을 받았습니다. 캐서린 비글로 감독은 관객들을 군인들의 경험과 전쟁으로 찢어졌던 환경에 몰입시키는 그녀의 능력으로 널리 찬사를 받았습니다.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접근법으로도 찬사를 받았습니다. 비평가들은 군인들에게 미치는 전쟁의 심리적 영향을 어떻게 탐구했는지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 영화는 전투 중독, 매일 죽음에 직면하는 감정적인 피해,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군인들 사이에 형성된 유대감의 주제를 탐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허트 로커'는 강력한 스토리텔링, 진실한 전쟁 묘사, 그리고 영화의 등장인물들이 가져다준 감정적인 깊이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그것은 전쟁 영화 장르에서 중요한 영화가 되었고, 최우수 작품상과 캐서린 비글로 감독상을 포함하여, 6개의 아카데미 상을 포함하여, 여러 상을 받았고, 캐서린 비글로는 감독상을 수상한 첫 번째 여성이 되었습니다.

 

 

 

영화 속 미국 역사 : 이라크 전쟁

이번에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이라크 전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라크 전쟁은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면서 일어났고, 내전까지 합하여 2017년 종료되었습니다. 1990년에 일어났던 걸프전에 이어 두 번째로 일어난 전쟁이기 때문에 제2의 걸프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자세한 경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은 이라크가 유엔에 의해 금지된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물론, 이 정보는 조작된 정보로 드러났습니다.).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조지 W. 부시는 이라크를 악의 축이라 규정하고 국제 사회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라크를 침공합니다. 그러나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한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하자 독재정권 축출과 민주주의의 전파를 전쟁의 명분으로 내세우게 됩니다. 그 결과 무려 8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쟁은 이어졌고, 미군과 이라크의 민간인 모두에서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미국은 이라크에서 대량살상무기도 찾지 못하고, 이라크만 초토화시킨 채 철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전쟁의 결과 이라크에서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내전이 발생했으며 이라크는 전쟁을 두 차례나 겪은 것이 되었습니다. 이 전쟁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기 때문에 미국은 경제적으로 휘청할 수밖에 없었으며,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국제적으로도 이라크 전쟁을 지지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나뉘어 대립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불법 침공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며, 유엔의 권위가 추락하고 안보리 또한 분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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