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죽음의 그림자가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면 어떨까요? 서서히 다가오는 운명의 그림자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소개합니다.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내 순서는? 3. 틈새시장을 개척한 공포 영화 4. 주인공, 데본 사와는 누구?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1 (Final Destination 1, 2000)
감독 : 제임스 웡
출연 : 데본 사와, 앨리 라터 外
장르 : 공포, 액션
러닝타임 : 97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내 순서는?
프랑스로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학생들과 교사들. 그런데 학생들 중 알렉스(데본 사와)라는 학생이 불길한 예감을 느낍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륙 직전 깜빡 잠이 든 알렉스는 비행기가 폭발해 기내 탑승자가 모두 사망하는 꿈을 꾸다 깨어납니다. 더 이상한 것은 꿈에서 본 그대로 현실이 진행된다는 것. 겁에 질린 알렉스는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다 카터(커 스미스)라는 학생과 몸싸움까지 벌이고, 결국 이를 말리던 학생 몇 명과 루튼 선생님(크리스틴 클로크)이 비행기에서 내리게 됩니다. 결국 비행기는 머지않아 폭발하고, 생존자들은 FBI의 간단한 조사를 받고 귀가합니다. 39명의 학생과 4명의 교사가 사망한 지 3939일째 되는 날 학교에서는 추모행사가 열리고, 이날 밤 생존자 중 한 명인 토드(채드 도널라)가 사망합니다. 게다가 머지않아 테리(아만다 데트머)라는 여학생이 사망하고, 알렉스는 뉴스를 보다가 생존자들이 사망하는 순서에 대해 알아냅니다. 알렉스가 알아낸 바에 따라 다음 차례인 루튼 선생님까지 돌아가시고 나자 남은 생존자들은 더욱더 불안해집니다. 이들이 죽음의 순서를 놓고 티격태격하는 사이, 빌리(니콜라스 다고스토)라는 학생이 사망하고 죽음의 그림자는 클레어(앨리 라터)라는 여학생에게 덮쳐옵니다. 알렉스는 클레어를 극적으로 구조하고, 살아남은 카터와 함께 셋이서 프랑스로 여행을 갑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여행을 즐기던 세 사람. 그러나 운명은 끝까지 이들을 따라옵니다.
틈새시장을 개척한 공포 영화
2000년에 개봉한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은 미국에서 약 1,01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개봉한 주의 주말을 완만하게 보냈습니다. 전체 상영 기간 동안 미국에서 약 5천3백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약 1억 120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제작 예산을 감안할 때 상당한 기록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로튼 토마토에서 평론가들로부터 약 36%의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관객 점수는 이보다 더 높으며, 이는 관객들이 일반적으로 평론가들보다 영화를 더 즐겼음을 시사합니다. 관객들은 죽음을 속이고 죽음에 쫓기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영화의 독창적인 콘셉트를 즐겁게 감상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독창적인 죽음의 장면들과 어둡고, 짜릿한 분위기가 공포 영화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데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다른 관객들은 이 영화의 대사와 캐릭터의 특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영화의 콘셉트는 칭찬을 받았지만 줄거리와 캐릭터의 표현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은 공포 영화 장르에서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일부의 광팬들이 좋아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 속편이 제작되는 데에 기여했으며, 창의적이고 정교한 죽음의 시퀀스로 유명한 시리즈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인공, 데본 사와는 누구?
데본 사와(Devon Sawa)는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두각을 나타낸 캐나다 배우입니다. 영화와 텔레비전 모두에서 주목할 만한 다양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는 1978년 9월 7일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밴쿠버에서 태어났으며, <오디세이>와 <폴터가이스트: 더 레거시>에 출연하면서 텔레비전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2000)>에서 비행기 추락을 예감하고 죽음의 계획에서 벗어나려는 주인공 알렉스 브라우닝으로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그의 경력에서 중요한 작품이 되었고 공포 장르에서 주목할 만한 배우로서의 지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외에도 <슬래커즈 (2002)>, <SLC 펑크! (1998)>와 같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니키타 (2010-2013)>, <처키 (2021-현재)>와 같은 TV 시리즈에 출연했습니다. 독특한 외모와 다재다능한 연기력으로 유명한 데본 사와는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으며 업계에서 계속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데본 사와는 제니퍼 도스(Jennifer Dawes)와 결혼했으며, 이 부부는 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데본 사와는 십 대 영화와 공포 고전 모두에서 기억에 남는 연기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특히, <캐스퍼 (Casper)>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Final Destination)>에서 그의 역할은 그의 경력에서 중요하며, 연예계에서 인정받는 배우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