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9. 9. 09:00

연인, 스토킹, 살인|사랑으로 시작된 지옥

영화 <연인, 스토킹, 살인> 포스터

 

 

 

목차
1. 기본정보
2. 줄거리 : 사랑으로 시작된 지옥
3. 스토킹 범죄, 미국에서는 어떤 상황일까?
4. 스토킹을 다룬 또 다른 추천 작품들

 

 

 

 

 

연인, 스토킹, 살인 (Lover, Staliker, Killer, 2024)

감독 : 샘 홉킨슨

장르 :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 90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 사랑으로 시작된 지옥

정비사로 일하는 데이브. 그는 전처인 애비와 이혼을 하고, 싱글로서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기 위해 데이팅 앱에 가입합니다. 그리고 싱글맘인 리즈를 만나 가벼운 연애를 즐깁니다. 리즈에게는 한 사람에게 정착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그는 캐리라는 여성을 동시에 만나기 시작합니다. 이 상황에서 캐리와 리즈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캐리는 만난 지 2주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동거를 하자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부담스러웠던 데이브는 이를 거절하고, 캐리는 돌변합니다. 이때부터 캐리는 욕설이 담긴 문자를 보내며 데이브를 집요하게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데이브의 또 다른 연인인 리즈까지 괴롭힙니다. 이를 계기로 리즈와 데이브는 캐리를 경찰에 신고합니다. 경찰은 스토킹 초기 단계로 파악하고 캐리를 찾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캐리는 찾을 수 없었고, 데이브는 미쳐가기 시작합니다. 캐리의 스토킹은 점점 도를 넘어가고 결국 리즈의 집에 불까지 지릅니다. 이 사건으로 리즈는 데이브를 떠나고, 데이브도 떠납니다. 그리고 새로 이사 간 곳에서 새로운 데이트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하지만 캐리는 여기까지 따라옵니다. 그리고 이번엔 전처와 아이들을 위협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찰의 집요한 수사 끝에 진짜 스토커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영화의 반전이 드러납니다.

 

 

 

스토킹 범죄, 미국에서는 어떤 상황일까?

스토킹은 미국에서 심각한 문제로,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여성 6명 중 약 1, 남성 19명 중 1명이 스토킹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스토킹은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이들 중 대부분의 피해자는 여성입니다. 스토킹 법은 주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정서적 고통이나 두려움을 유발하는, 반복적이고 원치 않는 접촉에 대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은 주에서 초범죄가 경범죄로 기소될 수 있으며, 이는 벌금, 집행유예, 최대 1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의 유죄 판결, 위협 또는 폭력과 같은 가중 요인으로 인해 혐의가 중범죄로 확대되어 몇 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스토킹 피해자는 스토킹범이 자신에게 연락하거나 접근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금지 명령 또는 보호 명령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가해자가 이러한 명령을 위반하면 추가 형사 고발 및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관할권에서는 범죄자가 선고의 일환으로 상담 또는 치료 프로그램에 참석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일부 주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사이버 스토킹 및 스토킹과 같은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령을 업데이트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원 서비스 및 옹호를 포함한 피해자에 대한 인식과 지원이 증가함에 따라 스토킹의 정서적, 심리적 영향을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스토킹을 다룬 또 다른 추천 작품들

만약 스토킹을 다룬 영화를 더 보고 싶다면, 다음의 몇 편을 추천해 드립니다. 먼저 첫 번째로, 1996년에 개봉한 <페이탈 피어>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마크 월버그와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을 맡았으며, 위험할 정도로 집착하고 통제력이 있는 남자친구 때문에 무서운 상황에 처하게 된 10대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2015년 작품인 <더 보이 넥스트 도어>. 이 작품은 제니퍼 로페즈가 주연한 영화로, 이혼 소송을 앞둔 여성을 향한 옆집 소년의 아주 무서운 집착을 그린 영화입니다. 세 번째는 영화 <요람을 흔드는 손>으로, 레베카 드 모네이가 복수를 목적으로 한 가정에 잠입하여 가정을 파괴하고 뺏으려는 목적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강렬한 연기, 특히 레베카 드 모네이의 불안한 묘사를 보여주는 고전 장르의 작품이며, 이성 간의 집착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 번째는 영화가 아닌 넷플릭스 시리즈로, <너의 모든 것>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네 개의 시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펜 배질리가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작품에서 펜 배질리의 집착이 주로 등장하지만, 그는 집착을 당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영화들은 각기 다른 각도에서 스토킹이라는 주제에 접근하고 다양한 수준의 서스펜스와 심리적 강렬함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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